이번에 데보션영 전문가 분과 인터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데보션영에서 다른 팀의 영들을 만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영들이랑도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
👩🏻💻 개발 인터뷰
- 앱 개발 선택 이유 및 미래 시장 전망
이주화 프로님은 GDSC라는 구글 개발 동아리 활동을 하셨는데, 당시 활동에서 우연히 플러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다고 했다.
핸드폰 사용자들과의 밀접한 접점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셨는데 이 부분이 나와 같은 이유라서 공감이 되었다.
앱 개발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요가 있겠지만,
특화된 네이티브 개발자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셨습니다.
- 스위프트 개발로의 전환
평생 안드로이드 사용자였던 이주화 프로님은 애플 아카데미 대외활동에도 참여하셨는데, 이 때부터 iOS 개발을 시작하셨다.
매달 100만원을 지원해주면서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듯 했다.
그리고 이 경험이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넘나드는 커리어 경로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하셨다.
- 온 디바이스 AI에 대한 관심
모바일 기기의 성능 향상과 함께 온 디바이스 AI의 가능성에 크게 주목하고 계시며, 이 분야에서의 혁신이 미래 모바일 앱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말씀하셨다.
- '시티 타이머' 프로젝트 소개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며 느낀 사용성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티 타이머' 프로젝트를 시작하셨다.
사용자 경험(UX)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인 지하철 탑승을 돕는 앱을 개발하셨다고 했다.
전문가님 말씀 덕분ㄷ에 불편한 점에서 시작해서 만든 프로젝트가 결국 다른 사람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할 수 있었다.
💼 직무 인터뷰 요약
- 대기업에서의 모바일 개발자는 기획 리뷰와 UX 리뷰에서 기획이 실제 네이티브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지 검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씀하셨다.
- 그렇기 때문에 협력적인 직업이며, 다양한 팀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셨다.
인터뷰 내용들이 알차고 재미있고 유익했을 뿐더러
미리 주문해주신 따뜻한 음료들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친근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인터뷰 후 치킨, 피자, 맥주와 함께한 시간은 서로의 경험을 더 깊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